휴가철 붐비는 인천공항, 셀프 수속(체크인, 백드롭, 스마트패스)으로 대기시간 절약!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제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공항이 한층 붐빌 전망인데요. 추석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 장시간 수속대기로 인해 힘들었던 적 있으신가요? 미리미리 웹·모바일로 탑승수속을 하거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탑승 수속을 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 셀프 수속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스마트패스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가철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셀프 수속(체크인, 백드롭, 스마트패스)으로 대기시간 절약!

 

 

 

셀프 체크인(Self Check-In)과 셀프 백드랍(Self Bag-Drop)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셀프 체크인은 예약 정보 확인, 여권 확인, 여정 확인(좌석 선택), 탑승권 출력, 수속 완료의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항공사 모바일 앱/홈페이지와 공항 키오스크에서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하려는 항공편 예약 조회 → 좌석 선택 → 모바일 탑승권 발급

 

모바일 탑승권이 있으면 위탁 수하물만 부치고 출국할 수 있습니다. 단, 셀프 체크인 후 국내선은 20분 전, 국제선은 1시간 전까지 출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자동 취소됩니다.

 

*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없는 경우 : 비자가 필요한 국가에 가거나, 아이와 함께 타거나, 비상구 좌석 같은 특수한 좌석에 앉아야 한다면 승무원이 수속을 해야 합니다. 일부 저가 항공은 셀프 체크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셀프 백드랍(Self Bag-Drop)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기기로 위탁 수하물을 부칠 수 있습니다. 셀프 체크인을 했다면 셀프 백드랍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셀프 백드랍이라도 항공사가 정해 둔 무게와 크기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직원이 확인해야 할 특수 수하물이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셀프 백드랍은 탑승권과 여권 스캔, 수하물 투입, 수하물 위탁규정 확인, 수하물 태그 부착, 확인증 발행의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셀프 수속 장점

1. 시간 절약 : 셀프 수속은 전통적인 카운터 수속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편리성 : 셀프 수속 기계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므로 여행객들이 자신의 편한 시간에 수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셀프 수속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자율성 : 여행객들은 자신의 여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5. 환경 친화적 : 셀프 수속은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하여 환경에 더 친화적입니다.

 

셀프 수속은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많은 공항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 확인 등의 문제로 모든 항공사와 노선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항공사와 공항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사항

비자 등 서류 확인 문제로 이용 가능 항공사 및 노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금지물품을 미리 확인하여 주시고, 동식물 위탁 등은 유인카운터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의 이용 가능한 항공사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1여객터미널 :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바항공, 에어부산

 

- 제2여객터미널 : 대한항공, 진에어,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중화항공

 

- 이용 가능 시간 : 24시간(항공기 출발 1시간 전까지)

 

스마트패스

 

 

스마트패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권을 등록하고, 공항에서 얼굴 인증만으로 출국장, 탑승게이트 등 출국 프로세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안면 정보는 한 번 등록으로 5년간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여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동 6개 항공사입니다. '23.7.28.일부터 출국장 전 지역과 일부 탑승구 지역에 한해 운영 예정이며, 탑승게이트는 '25년까지 단계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패스 이용 방법

1. 모바일 앱 설치 :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ICN smartpass' 앱을 설치합니다.

 

2. 스마트패스 ID 등록 : 여권과 얼굴로 한 번만 등록하면 5년간 이용 가능합니다.

 

3. 탑승권 등록 : 모바일 탑승권의 QR 등록 또는 종이 탑승권의 바코드 스캔으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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