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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립선암'을 한 달 만에 없앴다는 '중입자치료'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방사선치료의 일종으로, 무거운 입자인 탄소 이온을 빠른 속도로 가속화시키고 고정형 또는 회전형 치료기를 통해 에너지빔을 발생시켜 암 부위에 정밀하게 쏴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 오늘은 '중입자치료'란 무엇인지, 치료 효과부터 비용까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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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입자치료'란?
중입자치료는 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로, 방사선치료의 일종입니다. 이 치료법은 무거운 입자인 탄소 이온을 빠른 속도로 가속화시키고 고정형 또는 회전형 치료기를 통해 에너지빔을 발생시켜 암 부위에 정밀하게 쏴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중입자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치료 횟수를 절반가량 줄이고 이차암 발생 등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연세의료원에서 중입자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일본과 독일 등에서 이미 중입자치료를 시행했는데 치료 성과는 좋은 편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암 조직이 치료 한 달 만에 사려졌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암이라는 병은 재발과 전이가 있는 병이고, 치료 직후의 결과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서 이들 환자에게 재발과 전이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정확한 치료 결과를 알 수 있기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는 비용이 비싼 편이며, 현재로서는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중입자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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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치료센터는 암 치료를 위한 특수한 시설입니다. 이러한 센터에서는 중입자치료, 즉 무거운 입자인 탄소 이온을 빠른 속도로 가속화시키고 고정형 또는 회전형 치료기를 통해 에너지빔을 발생시켜 암 부위에 정밀하게 쏴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국내에서는 연세의료원이 중입자치료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이 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면적 약 3만 3천㎡(약 9,960평) 규모로, 중입자치료기는 지하 2층 ~ 지하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세의료원은 1922년 국내에서 최초로 방사선치료를 시작했으며, 1969년 국내 최초의 암센터를 개원한 역사를 바탕으로 암 정복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치료를 제공하는 센터 중 하나입니다. 이 센터는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한 중입자치료를 제공하며, 독일과 일본 등의 해외 중입자치료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센터에서 제공하는 중입자치료는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은 비용이 비싼 편이며, 현재로서는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3. '중입자치료'의 효과
중입자치료는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에서 방사선이 피부나 암세포 근처의 정상세포까지 함께 손상시키는 단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중입자치료는 중입자의 고유한 특성(브래그 피크)으로 인체 내의 정상 조직을 투과하여 암세포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내어 암세포를 죽이고, 그 이후 방사선 에너지가 급격하게 사라지기 때문에 부작용이 현저히 적고 치료 후 환자의 회복기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중등도의 전립선암 환자가 중입자치료를 받은 뒤 5년 동안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위험군에서도 치료 후 5년 생화학적 무재발률이 90% 이상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연세암병원에서 전립선암 환자가 총 12회의 중입자치료를 받은 후 암 조직이 모두 사라졌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암이라는 병은 재발과 전이가 있는 병이고, 치료 직후의 결과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서 이들 환자에게 재발과 전이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정확한 치료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중입자치료'의 비용
중입자치료의 비용은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니므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연세의료원에서 중입자 치료비용은 4,000만 원 ~ 5,0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해외 원정 중입자 치료비용인 1억 ~ 1억 5,000만 원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부담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이 비용은 치료를 받는 병원과 치료를 받는 암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중입자치료' 대상 암종
1. 두경부암
2. 뇌기저부종양
3. 식도암
4. 폐암
5. 간암
6. 췌장암
7. 신장암
8. 직장암(골반내재발)
9. 전립선암
10. 골·연부조직육
6. '중입자치료' 시간 및 과정
1. CT 촬영 : 먼저 CT 촬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2. 전문의 진료 : CT 촬영 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중입자치료의 적합성을 판단합니다.
3. 모의치료 : 이후 모의치료를 거쳐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4. 본격적인 치료 : 모의치료 후 본격적인 치료 과정에 들어갑니다.
치료 기간은 대략 2주이며, 입원 기간은 약 10일입니다. 환자 한 명당 치료 시간은 2분 정도로 짧지만, 준비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며 하루 동안 약 50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거의 없어 바로 귀가가 가능합니다.
7. '중입자치료'의 부작용
중입자치료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부작용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중입자치료의 부작용은 치료를 받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상복부(위, 간, 담도, 췌장) 치료 시 : 식욕 저하, 복통, 복부팽만, 설사, 염증 및 궤양 등
2. 하복부, 골반 부위(대장, 직장, 요도, 방광, 생식기) 치료 시 : 배뇨장애, 설사, 복통, 직장염, 출혈, 성기능 변화 등
3. 폐, 식도 등 흉부 치료 시 : 기침, 가래, 객혈, 폐혐, 폐섬유화, 식도염, 식도협착, 출혈, 천공 등
4. 구강, 코, 인두, 후두 등 두경부 치료 시 : 점막염, 연하곤란(삼킴 장애), 통증, 구강건조증, 미각 변화, 쉰 목소리, 탈모, 결막염, 안구건조, 갑상선기능장애 등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부분 적절한 조치를 통해 큰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적습니다. 그러나 중입자치료는 비용이 비싼 편이며, 현재로서는 국민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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