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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멕시코를 여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멕시코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커피입니다. 오늘은 멕시코 커피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사회, 생산과 수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멕시코 커피 역사와 전통

멕시코는 18세기말에 스페인으로부터 커피가 전해졌습니다. 그 후 커피와 관련된 분야에서 더욱 성장하였고, 20세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된 것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주로 아라비카 종류가 고산지대에서 재배됩니다. 특히 산 미구엘, 베라크루즈, 치아파스, 오악사카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매우 품질이 좋고, 특색 있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커피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사회화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클레버 커피 포트(Clever Coffee Dripper)라는 전통적인 커피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멕시코에서 유기농 커피의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이며, 지속 가능한 커피 재배와 생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멕시코의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노력은 앞으로 커피의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멕시코의 노력을 우리는 배워야 할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와 사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멕시코에서 커피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회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들과의 일상이자 사회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커피 도구인 클레버 커피 포트를 사용하면서 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지속 가능한 커피의 생산과 재배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커피를 생산하는 수많은 근로자들의 근로와 관련된 조건과 권리 보호에 대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 커피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다수의 근로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멕시코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인권 문제와 함께 환경과 관련된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멕시코 정부와 세계 국제기구들이 함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많은 작업들이 남아 있습니다.

생산과 수출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기농 커피의 생산국가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멕시코는 약 4만 헥타르 규모의 커피 농장에서 연간 무려 270,000톤의 원두를 생산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엄청난 규모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높은 고산지대에서 아라비카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산미구엘, 베라크루즈, 치아파스, 오악사카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고품질이며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커피의 생산량이 매우 많은 나라 중 하나이지만 국내 소비량이 높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수출량은 많은 수준입니다. 실질적으로 미국과 유럽을 주요한 수출 시장과 대상국으로 삼고 있으며, 2021년의 기준으로 전년에 대비하여 약 4% 증가한 27,000톤의 커피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농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 조건은 다양한 커피의 생산과 제공을 가능하게 하며, 앞으로 더욱 커피 생산국가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료와 요리

멕시코에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종류가 다양하며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카페 드 올라(Cafe de olla)입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전통 커피 음료입니다. 올라 냄비에 물, 감마초, 대추 등의 재료를 넣고 끓인 후, 진하게 볶은 아라비카 원두를 넣고 추출합니다. 감마초와 대추의 강한 향이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쌉쌀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카페 몰리도입니다. 이것은 멕시코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커피 음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하여 초콜릿, 시나몬, 코코아 등의 재료를 함께 넣어 만들어집니다. 이 음료는 달콤한 맛과 적당히 쓴맛, 특색 있는 향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요리에서도 커피가 중요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레노라는 요리입니다. 모레노는 닭고기나 소고기에 초콜릿, 코코아, 시나몬 등이 포함된 진한 소스를 더해 만들어진 요리입니다. 커피는 이러한 멕시코 전통 요리 특유의 맛을 내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멕시코의 커피 문화와 역사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